서울교통공사가 창립 5주년을 맞이해 일러스트 작품과 지하철 옛 사진을 모집한 ‘2022 일러스트·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사는 공사 창립 5주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일러스트’와 ‘추억의 지하철 사진’으로 나눠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일러스트 120점, 옛 사진 22점 등 총 142점을 접수했으며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24점을 선정했다.
1등상에는 신혜원 씨의 ‘또타와 함께하는 창립 5주년 축하 파티’가 선정됐다. 창립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다양한 시민들의 모습을 3D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입체감 있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 수상작은 공사 공식 SNS와 지하철 역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0일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에서 온라인 전시 중이다.
오는 27일부터는 4호선 혜화역과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내 상설 전시관에 수상작이 전시된다. 
수상작은 역사 내 조명광고판과 홍보 포스터, 디지털 광고 매체 등에도 전시되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지하철 홍보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정환 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늘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 지하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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