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동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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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동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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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초로 6월부터

【경북】 포항시는 경북 최초로 오는 6월부터 자동차관련 과태료(의무보험 가입촉구서, 의무보험 과태료, 검사 기간 경과 통지, 검사 지연과태료 등)고지를 ‘모바일 전자고지(MMS) 서비스’로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공공기관이 신용정보회사와 연계해 통신 3사에 가입된 자동차 소유자 휴대폰으로 알림 문자를 전송하는 서비스로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안내문 또는 고지서 열람이 가능하다.
기존 등기우편 발송방식은 분실 또는 착오 배달 시 개인정보 유출위험이 있고, 미수령 시 20%의 사전 납부 감경 혜택 기회를 잃게 되거나 의무보험 및 검사 기간을 놓치는 등 일부 불편 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불편 사항이 개선돼 자동차 과태료 송달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등기우편 발송 대비 연간 약 4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우편발송을 병행하고, 모바일 전자고지 정착 후에도 알뜰폰 가입자와 2008년 이전 생산된 2G폰, 법인 등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는 우편발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며,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납세자의 편의를 확대하고 징수율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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