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륜차 가해 사망 교통사고 올해 5개월 간 20건…67%나 늘어
상태바
서울 이륜차 가해 사망 교통사고 올해 5개월 간 20건…67%나 늘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이륜차 교통사고와 불법행위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단속을 강화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가 서울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까지 서울시 이륜차의 가해 사망사고는 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건)보다 66.7% 늘었다.

또 5월까지 집계한 이륜차 불법행위 적발 건수도 총 371건이었다. 단속 내용은 ▲소음기 및 전조등 기준 위반(206건) ▲안개등 임의 설치(82건) ▲번호판 봉인(5건) ▲발광다이오드(LED) 등화장치 설치(5건) 등이다.

자치경찰위는 "이륜차 사망사고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있어 위험한 운전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여름철 늦은 시간대에 굉음과 과도한 조명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이륜차 불법개조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