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출품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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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출품작 공모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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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내 경쟁 및 ESG 특별경쟁 부문

서울교통공사는 ‘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부제: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는 공사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이번에는 신한카드가 스폰서십으로 참가했다.

국제지하철영화제는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차를 맞는 지하철 대표 문화행사다. ‘바르셀로나 Subtravelling 영화제’ 및 ‘코펜하겐 60Seconds 영화제’와도 협력하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에는 기존의 국제·국내 경쟁 부문 외에도 ESG 특별경쟁 부문이 추가됐다.

국제·국내 경쟁 부문은 주제 제한 없이 90초 이내 작품을 자유로이 출품할 수 있다.

ESG 특별 부문은 환경을 주제로 하는 미래지향적인 작품(180초 이내)을 공모한다.

출품작은 지하철 내 상영을 위해 소리 없이 영상만으로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어야 한다. 

접수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페스트홈(www.festhome.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은 1100만원이며 공모기간은 6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9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영화제 기간 동안 지하철 행선 안내 게시기와 역사 내 상영 모니터, 영화제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 6편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관객투표 등으로 결정한다.

수상작은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와 덴마크 코펜하겐 단편영화제에서도 상영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E-CUT(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도 재개한다.

공사는 이달 중 신인 감독들을 대상으로 ‘서울 지하철’을 주제로 하는 영화 시나리오를 공개 모집하고, 선정된 감독은 재정 지원을 받아 5분 분량의 단편영화를 제작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www.smi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공사 홍보실장은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일상의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지하철 시민문화행사 중 하나”라며 “올해 영화제에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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