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경기도 안양 소재 시내버스 업체 삼영·보영운수, 자율주행 솔루션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사업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회사는 ▲자율주행 시범사업 시나리오 설계 및 운영 기술 컨설팅 ▲자율주행 버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 기술 컨설팅 ▲자율주행 노선버스 설계 자문 및 위탁 운영을 위한 교육 등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KT는 5G·LTE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고 고정밀측위, 정밀지도 등 자율협력주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관제 플랫폼에 도입할 예정이다.
김현호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상무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도시 실증을 위해 지자체별 운수·서비스업과 상생·협력함으로써 스마트 교통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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