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 서비스 시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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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 서비스 시범 사업 추진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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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 경전철 및 인천지하철 2호선 대상

㈜티머니는 ‘우이-신설 경전철’과 ‘인천지하철 2호선’에 ‘티머니 태그리스(tagless) 결제’ 시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태그리스 결제는 모바일 센서장치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BLE, Bluetooth Low Energey)을 활용한다.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결제 기능을 탑재한 ‘티머니페이’ 앱을 설치하면, 지하철 게이트를 통과할 때 지나만 가도 자동으로 결제한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스마트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도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스마트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도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다.

짐이나 우산이 있어도 편하게 지나만 가면 되고, 기계 조작이 어려운 어린아이나 노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 등 교통약자들도 결제를 위한 행위 없이 이동만 하면 된다.

특히 기존 태그 결제와 함께 서비스하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또 태그리스 결제가 설치되지 않은 기타 교통수단과 환승도 가능하다.

티머니는 30여명의 ‘태그리그 결제 시민 체험단’을 모집한다. 생생한 후기와 사용 피드백 등을 통해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빠르게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체험단은 오는 18일부터 활동할 예정이며, 개인의 사용 내역에 따라 8주간 인당 최대 20만원의 대중교통 이용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체험단 신청은 온라인(forms.gle/h41XgQxaWq3oYSyy8)에서 가능하다. 

티머니는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를 시내버스에 도입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용식 ㈜티머니 AFC사업부장 상무는 “티머니는 ‘더 편리한 교통, 더 편안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티머니가 선도한 대중교통 결제 솔루션의 노하우를 살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의 빠른 상용화를 통해 더 스마트한 대중교통 결제 솔루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서울시가 추진한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접촉식 지하철 게이트’와 관련해 티머니가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

티머니는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태그리스 결제’ 모니터링과 결제 속도 등을 개선해 빠르게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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