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4 자율주행 기술 협력키로
한라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나비시스템즈와 최근 '레벨4 자율주행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HL클레무브 판교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판교에서 운행될 예정인 '오토셔틀'(Auto Shuttle)의 초정밀 위치 인식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되는 오토셔틀에는 HL클레무브의 레이다, 카메라, 라이다 등 고성능 인지 센서와 아이나비시스템즈의 고정밀 지도가 적용된다.
오토셔틀은 오는 10월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운행을 시작하며, 내년에는 인천 송도에서 추가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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