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강일역 2번 출입구 이달 말 개통
상태바
서울 지하철 5호선 강일역 2번 출입구 이달 말 개통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리어 프리' 적용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 강일역 2번 출입구를 이달 말 개통한다고 밝혔다.

2번 출입구는 강일동 벌말근린공원 방면으로 지어졌으며, 인근에 강일리버파크 6∼11단지 아파트와 강일초등학교 등이 있다.

시는 출입구에 24인승 엘리베이터와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배리어프리(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를 적용한 보도를 조성해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번 출입구가 열리면서 시민들은 강일역 출입구 4개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3월 강일역을 개통하면서 1·3·4번 출입구만 열었다. 2번 출입구는 차량기지와 운행노선을 연결하는 입·출고선(입고차량과 출고차량이 지나가는 선로)과 정거장 환기구 구조물이 복잡하게 엮여 안전을 위한 공사에 시간이 걸리면서 개통이 늦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2번 출입구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도시철도망을 구축해 교통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