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부터 체험·경연 등 57개 행사
국내 최고의 농경문화 축제인 전북 김제지평선축제의 올해 프로그램이 윤곽을 드러냈다.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전환하면서 예년보다 더 풍성한 50여개 프로그램이 행락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제시에 따르면 다음 달 개막하는 지평선축제의 프로그램을 5개 분야, 56개로 정했다.
이 가운데 16개 프로그램은 새로 선보이는 것이고, 31개는 기존 행사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신규 프로그램에는 전국막걸리페스티벌, 체험농장, 파이어 드론쇼, 코스모스 투어, 지평선 차박 캠핑, 대한민국들소리축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아궁이 쌀밥 짓기, 쌍룡놀이, 판타지 쇼, 국제 줄다리기 대회 등도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다.
다음 달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닷새간 벽골제 일원에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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