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생자전거 반짝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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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생자전거 반짝 매장’ 오픈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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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송파점에 입점

서울시는 ㈜롯데마트, 라이트브라더스㈜와 함께 재생자전거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롯데마트 송파점에 ‘반짝 매장(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시는 재생자전거 반짝 매장운영을 홍보하며 관계기관 협의를 조정하고, 롯데마트는 매장운영 공간을 제공하고, 재생자전거를 자체 매입한 뒤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라이트브라더스는 재생자전거 반짝 매장을 운영하며 판매를 담당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일 재생자전거 판매 기업 ‘라이트브라더스㈜’, 물류 유통기업 ㈜롯데마트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현재 재생자전거는 온라인 매장(라이트브라더스(주))과 강북구, 관악구, 광진구, 구로구, 노원구, 도봉구, 성동구, 성북구, 영등포구, 중랑구 등 총 10개 자치구의 서울광역자활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반짝 매장은 벽면/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재생자전거를 통해 감축한 탄소배출량 등을 시각적 도식화한 ‘지속가능성 및 상품전시관’과 재생자전거 생산 과정과 ESG 효과 등 재생자전거 사업 전반을 집중 홍보하는 ‘서울시 재생자전거 홍보관’ 공간으로 구성했다.

올해 1~8월 재생자전거는 1271대가 팔렸으며 탄소배출을 약 12만110㎏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훈 시 교통기획관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재생자전거 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 저렴한 가격, 탄소 저감, 약자 지원, 시민 편익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갖고 있다”며 “구매와 이용으로 친환경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재생자전거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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