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충전기 4기 신설…10월 14일까지 참여자 모집
【광주】 광주광역시가 시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를 위해 ‘시청사 전기차 충전기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 수행자를 선정해 1억5000만원을 투입, 급속충전기 4기를 신설하고 노후 완속충전기 35기를 교체한다. 사업 수행자는 광주시 관리 관내 공용 충전기 50기의 운영도 맡는다.
참여 사업자에게는 ▲100㎾ 급속충전기 1기당 2000만원 ▲150㎾ 완속충전기 1기당 150만원 ▲관내 공용 충전기 운영·관리 1기당 35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충전사업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 대기보전과로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광주시는 시청사 전기차 충전기 신설 및 교체를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충전 편의를 위해 1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한 급속충전기 4기와 완속충전기 10기를 유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한편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기축 공공기관은 총 주차대수의 2% 이상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2023년 1월 27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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