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가철도공단은 이천∼문경 철도 2단계(충주∼문경) 건설사업과 관련해 충주역 등 5개 역사 건축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천∼문경 철도는 사업비 2조5180억원을 투입해 93.2㎞에 걸쳐 건설된다.
이천에서 충주까지 1단계 구간(54.0㎞)은 지난해 12월 개통했으며, 충주에서 문경까지 2단계 구간(39.2㎞)에 들어설 5개 역사 건축 공사를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시작한다.
새로 건설될 5개 역사 중 충주역은 기존 역사를 철거하고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하며, 완공 때까지 임시 역사를 설치해 여객 편의를 계속 제공한다.
나머지 4개 역사는 충북 충주시 살미면과 수안보면,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에 각각 위치하게 되며 역명은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추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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