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와 충남 당진시는 지난달 26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자동차 복합 물류 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렌터카는 1천여억원을 투자해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대 33만㎡에 1만대 동시 보관이 가능한 자동차 복합 물류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출고 전 검수와 빛가림 필름 및 블랙박스 등 설치 작업이 이뤄지는 신차 구역과 사고 정비·일반 정비·세차 등 기존 차량 상품화 구역, 방문객 및 신차 인수센터 편의시설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 대규모 전기차 충전 설비와 주민·고객이 함께 이용 가능한 녹지 등도 조성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SK렌터카의 자동차 복합 물류 시설 투자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투자 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