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치경찰위, 교통·생활안전 시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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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경찰위, 교통·생활안전 시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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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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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대상 현장소통 나서

【광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찾아 자치경찰제를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현장소통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사회적 약자의 현장을 찾아가 교통·생활안전 분야 등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맞춤형 치안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11월까지 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현장소통에 참여한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치경찰제도에 관한 기본 설명과 출범 이후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사고 대처 방법과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안내했다.
이어 열린 소통 시간에는 ▲출퇴근 시간 북구 군왕로 부근 사거리·두암타운 사거리 등 교통 흐름 개선방안 요청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단속 관련 저녁·공휴일 시간대 탄력적 운영 건의 등 의견이 제시됐다.
김태봉 위원장은 “출범 초기인 자치경찰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중심 치안정책 발굴을 통해 성공적인 광주형 자치경찰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7월 출범한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맞춤형 시책 발굴을 위해 주민대표, 지역 청년을 찾아가는 현장방문을 이어왔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집중단속, 학교 폭력 예방대책 수립 등의 시책으로 연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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