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청년 이동권 보장”
[경남] 경남 의령군은 청년들이 중고차를 구매하면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교통환경이 열악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청년 이동권을 보장하려고 전국 처음으로 이런 정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군내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중고차판매업 등록업체에서 1500만원 이하 중고차를 구매하고, 군에 취득세와 등록세를 내야 한다.
지원 신청은 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담당이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할 수 있다.
의령군은 신청자 소득 등을 심사해 5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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