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법무법인 도원, ‘도원생각’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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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법무법인 도원, ‘도원생각’ 펴내
  • 안유영 ayai00@gyotongn.com
  • 승인 2022.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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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문제 등 시대의 그늘과 변화
11명 변호사의 시각으로 풀어내다

“교통 관련 법만 보더라도 반세기동안 우리 사회가 얼마나 역동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그로 인한 시행착오가 많았는지, 또 이제는 사회적 합의와 인식의 변화로 선진국에 걸맞는 제도로 바뀌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자동차가 이 땅에 들어온 지 100년이 훨씬 넘어서야 차가 사람을 피해가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수많은 교통 관련 소송에서의 법정에 섰던, 또 관련 법·제도의 변화를 주시하며 부단히 관심을 기울이면서 현실 교통문제 개선에 참여해온 홍명호 법무법인 도원의 대표 변호사의 말이다.     
법무법인 도원이 변호사들의 생각 모음집 ‘도원 생각’을 최근 발간해 화제다. 
도원은 원스탑 송무시스템을 활용해 차별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위험관리 전문 로펌이다.
‘도원 생각’은 도원의 변호사들이 전문성과 유연성을 갖춘 자세로 교통문화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균형 있게 다룬 글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책은 ‘서초동 칸타타’, ‘디케의 눈물’, ‘우리 함께 사는 사회’, ‘교통진화론’ 등 크게 5개 파트로 구성됐다. 
집필에는 11명의 변호사가 참여했으며, 각 파트 주제마다 그에 연관된 문제를 다룬 칼럼이 실려 있다. 
책은 ▲자동차 사고 분쟁과 보험약관에 관련된 이슈들을 법과 관련해 다루는 첫 번째 파트부터 시작해 ▲재판의 공정함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거나 ▲보험 관련으로 생기는 문제 사례들을 언급하고 ▲교통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하는 등 경직되지 않은 유연한 시선으로 다양한 교통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박종화 GIP 대표(전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원장)는 “OECD 국가 중 최상위에 있는 교통 문제를 제도적 측면에서 조명한 글은 물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폐단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그늘진 모습과 시대적 변화들을 법적인 측면과 연결해 지혜롭게 풀어낸 내용”이라고 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 
신국판 194쪽 비매품으로, 태진애드컴에서 디자인과 편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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