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검사정비聯 16대 회장 선거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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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검사정비聯 16대 회장 선거 ‘무산’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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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족수 미달로…재공고 예정

11월 9일로 예정됐던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제16대 회장 선거’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연합회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제16대 회장 선거를 재공고할 계획이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곽영철 울산조합 이사장, 이상무 강원조합 이사장, 강명주 부산조합 이사장이 후보로 나섰다.

이 중 강명주 이사장은 사전에 사퇴해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9일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재적인원 13명 중 5명만 참석하며 과반수 이상인 7명을 충족하지 못해 성원 미달로 무산됐다.

연합회는 이번 선거를 무효로 하고,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제16대 회장 선거를 재공고할 계획이다. 

연합회 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회장 선거일은 회장의 임기만료 전에 총회 또는 이사회에서 정하며 선거일 15일 전에 공고해야 한다.

재선거는 그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정해야 한다.

전원식 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말까지다.

일각에서는 재선거를 열기 전에 전국연합회를 탈퇴했다가 재가입한 대구조합의 선거권 문제를 우선 매듭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검사정비연합회는 인천조합, 부산조합, 대전조합, 울산조합, 경기북부조합, 강원조합, 충남조합, 전남조합, 경북조합, 경남조합, 제주조합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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