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뉴질랜드 웰링턴 전체 철도 정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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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뉴질랜드 웰링턴 전체 철도 정산 서비스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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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이어…AFC 시스템 구축 완료

㈜티머니는 뉴질랜드 웰링턴 철도 5개 전 노선에 대한 대중교통 정산을 맡는다고 밝혔다.

티머니는 지난 14일 뉴질랜드 웰링턴 기차역에서 마이클 우드(Michael Wood) 뉴질랜드 교통부 장관, 미키 시크자이(Miki szikszai) 스내퍼 최고경영자, 티머니 전광삼 부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카피티(Kapiti)선 AFC(Automatic Fare Collection :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 시스템 구축 오픈 행사’를 열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웰링턴은 철도/버스 정기권 및 다양한 요금제 도입과 철도-버스 간 환승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웰링턴 외곽 철도 5개 노선 중 존슨빌선, 카피티선에 대한 상용화를 마친 상태다.

나머지 3개 노선에 대한 상용화도 이르면 올해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티머니는 2008년 뉴질랜드 웰링턴 대중교통 정산사인 스내퍼(Snapper)사를 통해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서비스로 웰링턴 버스에만 머물렀던 정산 서비스가 전체 노선의 철도까지 포함하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웰링턴 공식 대중교통 정산사업자로서 지위를 확고히 하게 됐다.

티머니는 향후버스/철도의 통합 요금제와 나아가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 도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전광삼 ㈜티머니 전략사업본부 부사장은 “환경을 중시하는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대중교통은 큰 의미이다. 뉴질랜드 현지에서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뉴질랜드 대중교통의 미래’라고 표현할 만큼 기대가 크다”며 “이번 서비스 오픈이 전 세계적으로 티머니의 기술력을 입증한 것인 만큼,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로 티머니가 이끄는 대중교통 혁신이 또 다른 한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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