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원 투입...44곳서 지능형 교통체계 가동
[경남] 경남 양산시는 시가지 주요 도로에 지능형 교통체계(이하 ITS)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해부터 국비와 시비 21억원을 들여 44개 교차로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14개 공영주차장에 주차정보 시스템을 설치했다.
시가 시 외곽지역 교차로에 주로 설치한 감응 신호 시스템은 좌회전 차량이나 보행자가 있을 때만 신호를 줘 불필요한 대기 신호를 줄여 차량 흐름을 개선한다.
주차정보 시스템은 스마트폰에 양산시 공영주차장 앱을 깔면 차량 운전자가 주차장별 주차 가능 면수를 확인하고 주차장까지 길 찾기를 할 수 있다.
시는 ITS 도입으로 차량 통행속도 증가, 교통 지체 감소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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