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앱미터기, 충청지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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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앱미터기, 충청지역 서비스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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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OBD 결합형...제천·청주·진천· 서산에

㈜티머니는 충청북도 제천·청주·진천, 충청남도 서산을 중심으로 충청도 지역 앱미터기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티머니 앱미터기는 지난 4월 춘천시 개인택시 앱미터기 설치를 마치며 강원도 택시 요금 변경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기아의 니로 EV택시 전용 모델에 정식 탑재되기도 했다.

티머니는 충북 제천과 청주, 진천, 충남 서산을 기점으로 앱미터기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티머니 앱미터기는 GPS와 OBD(차량정보제공장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앱미터기이다.

터널과 지하 주차장 등 GPS 수신 불안정 지역은 바퀴 회전수를 기반으로 거리를 산정해 오차를 최소화한다.

또 24시간 고객센터 운영과 전담인력 배치는 물론 배상책임보험까지 가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밖에 기존 티머니 택시의 ‘카드결제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하기 때문에 별도의 단말기와 통신료 부담이 없다.

앱미터기 사용을 위한 휴대폰 연결이 필요 없어 전화통화와 콜 호출 간섭도 없다. 

이밖에 시계외 할증 등 자동 계산 기능을 갖췄으며 온라인으로 ‘요금개정 및 탄력요금제’를 적용할 수 있다.

조동욱 ㈜티머니 Mobility 사업부장은 “티머니 앱미터기가 충청지역에도 택시 혁신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더 스마트한 택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머니 앱미터기는 현재 전국적으로 약 7만여 대의 택시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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