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하던 학생이 교통사고로 숨진 것과 관련해 교육청이 서울지역 모든 초등학교의 등하굣길을 점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2019년부터 매년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구청과 경찰서에 요청해 왔다.
교육청은 내년에도 50개 학교를 골라 점검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전수점검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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