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티맵모빌리티는 인천국제공항과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과 공항 통합교통서비스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두 회사는 모바일 환경에서 공항버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인프라·정보를 공유한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해 이동 경로를 추천하고 통합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친환경 이동서비스 사업에서도 협력을 이어간다.
인천공항공사는 친환경 차량 충전 설비를 늘리고,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인수한 서울공항리무진·공항리무진 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양사는 우버 등 글로벌 플랫폼과 연동으로 외국인 친화적 교통 서비스를 구축하고, 여객 경험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공항 관련 각종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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