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XM3 작년 유럽 최대 수출
상태바
'효자' XM3 작년 유럽 최대 수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르노코리아차…자사 전체 수출 물량의 80%나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XM3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XM3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효자’ XM3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유럽지역 최대 수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차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93251,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5088대 등 지난해 한 해 동안 유럽 지역에 총 98861대를 수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르노코리아차 수출 물량인 117020대의 84.5%(XM380%)에 달한다.

르노코리아차는 20216월부터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XM3의 선전에 힘입어 그해 유럽지역 수출 5만대를 처음 돌파한 바 있다.

지난해 XM3의 유럽 국가별 판매량은 프랑스(33467), 스페인(13936), 영국(8325), 독일(7785), 이탈리아(7139) 등의 순이었다.

XM3는 유럽 시장 외에도 호주, 일본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에서 5033대가 팔렸다.

20207월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던 XM32020909, 202156719, 지난해 99166대 등 누적 수출 실적 156794대를 기록했다.

특히 XM3 이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의 수출은 20213701, 지난해 58778대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르노코리아차는 XM3의 수출 호조에도 자동차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수출 성장세가 꺾일 위기에 처했다고 우려했다.

르노코리아차 협력업체로 구성된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도 최근 수출 지원 호소문을 발표했다.

르노코리아차 관계자는 “XM3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가 직접 연구개발을 주도해 탄생한 차로, 부산에서 생산된다부산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