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통사고 사망자 2년 연속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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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통사고 사망자 2년 연속 최저 기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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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치 조기 달성…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대구】 대구시는 2년 연속 역대 최저 교통사고 사망자를 기록한 데 힘입어 지난 20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대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사망자 수는 2021년 79명, 2022년 66명으로 이는 교통사고 통계 이래(1977년 145명) 2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수치다.
시는 2016년부터 시작한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추진 이후 58.2%(158명→66명) 감소해 2024년까지 특별대책 목표치인 사망자 71명 이하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20일 실시한 캠페인은 민·관 합동으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민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안전 수칙 준수 홍보물(전단지, 핫팩, 물티슈 등)을 제공했으며 7개 구·군은 자체적으로 주요 집객 장소에서 시행했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교통안전 수칙 준수와 배려의 실천으로 사고 없는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교통안전 선진도시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교통안전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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