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운동, ‘마포구 자전거길 리뷰지도’ 온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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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통운동, ‘마포구 자전거길 리뷰지도’ 온라인 공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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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통운동이 자전거 이용자가 서울 마포구 지역을 다닐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마포구 자전거길 리뷰지도’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자전거길 리뷰지도’는 기존 포털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거리, 코스, 경사도) 외에 자전거로 이동해야 하는 도로의 종류, 불법 주정차 정도, 도로 파손 및 표지판 유무, 도로의 상태 및 승용차와 버스 정류장과의 동선까지 담았다.

기존 자전거 지도가 코스 위주 안내로 이뤄졌다면, 이 지도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주관적 리뷰가 담긴 것이 큰 특징이다.

녹색교통운동은 지난해 9~11월 실제 자전거 이용자들과 함께 마포구의 자전거길을 이용하며 자전거길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진행했다.

조사단은 기존 포털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를 보완하고자 4차로 이상은 모든 도로, 2차로 이상은 자전거 도로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약 1734건의 조사 결과를 제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길마다 평점, 별점, 키워드를 제공하고 있다.

마포구 자전거길 리뷰지도는 ▲도로 진출입 환경 ▲도로 경사도 ▲도로 표면 시설 ▲도로 내 불법 주정차 문제 ▲불법 적치물의 도로 점용 문제 ▲도로 표지 ▲도로 연속성으로 7개의 평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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