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조합 새 이사장에 김동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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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조합 새 이사장에 김동완 씨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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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조합 제30대 이사장에 김동완 유창상운㈜ 대표<사진>가 당선됐다.

서울택시조합은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 교통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61회 조합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에서는 기호 1번 나승재 포창운수㈜ 대표, 기호 2번 한창인 하이택시㈜ 대표, 기호 3번 김동완 대표가 후보로 출마했다.

1차 투표 결과 나 후보 102표, 한 후보 32표, 김 후보 94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긴 후보가 없었다.

이어진 2차 투표에서 김 후보가 전체 227표 중 119표를 얻어 나 후보를 11표 차로 제치고 승리했다.

김 당선자는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 법인택시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새 희망을 만들어 가려는 조합원들의 간절한 바람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보내주신 성원을 바탕으로 우리 업계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들의 애정어린 고견, 다른 후보자들이 제시한 좋은 공약도 조합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 이사장은 서울택시조합 부이사장과 서울택시 노사 교섭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당선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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