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00원 택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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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0원 택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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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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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마을 운행

【전남】 여수시가 교통취약 마을 주민들의 이동불편 해소를 위한 ‘100원 택시’를 이달부터 3개 마을을 추가해 확대 운행했다.
이번에 추가된 마을은 소라면 성본·마륜마을, 여천동 조은골로 현재 운행 중인 14개 마을을 포함해 모두 17개 마을에서 100원 택시가 운행하게 된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인 교통 취약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100원을 부담하면 마을회관에서 주소지 읍면동(출장소 포함)주민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복지제도다.
탑승자는 시에서 발행한 100원 택시카드와 현금 100원을 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택시운송사업자에게 지불하고 이용하면 된다.
사용 횟수는 마을별 주민 수 기준으로 30~300회까지 차등 부여되며,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택시요금은 보조금 예산으로 운송사업자에게 보전해 준다.
한편, 2016년 6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100원 택시는 2022년 이용자 2797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해년마다 실시한 100원 택시 만족도 조사에서 97% 이상이 만족할 만큼 운행 마을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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