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나이스차저’와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티맵, ‘나이스차저’와 업무협약 체결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차 충전 간편결제 연내 도입

티맵모빌리티는 나이스차저와 ‘전기차 충전 및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나이스차저는 국내 선도 무인화 기기 운영·관리 전문 업체인 한국전자금융이 지난해 선보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서비스 브랜드다.

무인주차(NICEPARK)와 키오스크 등 무인 자동화 기기 시장에서 습득한 오랜 노하우를 전기차 충전 사업에 접목했다.

현재 3000여 대의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며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나이스차저 충전기에 TMAP 간편결제 서비스를 연동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티맵은 지난 2021년 말 한국전자금융이 운영하는 무인주차장 브랜드 ‘나이스파크’와 주차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어 TMAP에서 나이스파크 주차장을 찾고, 실시간 이용요금 정보 확인과 사전 정산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업한 바 있다.

티맵모빌리티와 나이스차저는 주차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주자창에서 앱 하나로 ‘주차+전기차 충전’ 서비스 이용료를 동시에 결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Future Mobility 담당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혁신 기술·서비스를 제안하는 선도 사업자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나이스차저와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엽 한국전자금융 EV사업본부장은 “지급·결제와 무인화 기기 운영·관리 분야에서 나이스그룹과 당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충전 서비스 편의를 높이는 충전사업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