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대기환경 위해 노후경유차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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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대기환경 위해 노후경유차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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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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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81대 규모…4등급까지 지원 확대

【경북】 문경시는 자동차 매연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LPG 신차(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구매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업 규모는 총 2681대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160대,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222대, LPG 신차 구매 113대, 전기차 구매 186대를 배정·지원한다.
주된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서 4등급 차량으로 확대됐으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의 경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등록돼 있는 차량을 구매하는 자로 한정된다.
지원금액은 조기 폐차의 경우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 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시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전기자동차의 경우 최대 18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은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며 전기자동차를 제외한 사업은 3월 3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인 노후경유차를 조기 감축하여 대기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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