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친환경차 1만1462대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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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친환경차 1만1462대 보조금 지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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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 개선 효과 높은 차종 우선

【대구】 대구시는 올해 친환경차 보급사업을 통해 1만1462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전기차 7877대(승용차 5859대, 화물차 1979대, 버스 39대)와 이륜차 3335대, 수소차 250대로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는 최대 1030만원, 전기 소형화물차는 최대 1600만원, 전기 중형버스는 최대 6천만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수소차는 3250만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기 택시는 국비 200만원,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이용되는 전기승합차는 국비 500만원, 소상공인 및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 지원 금액의 30%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승대 혁신성장실장은 "친환경차 보급이 자동차 관련 산업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시작된 친환경차 보급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3만4901대를 보급한 데 이어 2027년까지 전체 보급 대수를 1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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