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 정렬 상태 모니터링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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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 정렬 상태 모니터링 기술 개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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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에스앤씨 특허 출원···안전사고 예방 기대

항만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제대로 쌓여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 물류 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으로 지역 정보통신업체 (주)서안에스앤씨가 ‘컨테이너 정렬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및 방법’<사진>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항만 터미널에서는 컨테이너를 여러 단으로 쌓아 보관하는데, 컨테이너가 부정확하게 쌓여 있으면 강풍 등으로 무너져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여러 단으로 쌓인 컨테이너를 지능형 CCTV와 라이더 센서로 촬영한 컨테이너 적재 상태를 인공지능(AI)으로 정상, 위험, 매우 위험 등으로 자동 분석해 안전 관리자에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컨테이너 정렬 상태가 부정확할 경우 신속하게 바로잡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허 출원 기술은 향후 부산항 스마트화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사업화와 기술도입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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