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만19~24세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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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만19~24세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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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까지 모집…실 사용액 20% 마일리지 환급

서울시는 5월 말까지 만 19~24세 청년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2023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이제 막 성인이 된 20대 초반 청년에게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일부를 교통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정책이다.

학업과 근로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많은 청년이 교통비 부담을 받지 않도록 돕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시는 올해 시비 150억원을 투입해 만19~24세 청년 15만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24세 청년이다. 서울시 청년수당,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제외한다. 

신청방법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youth.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별도의 교통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하는 카드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교통카드 실 사용액의 20%(연 최대 10만원 한도)를 상·하반기 연 2회 교통 마일리지로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년몽땅정보통 ‘자주 묻는 질문(FAQ)’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질의응답(Q&A)’을 통해 궁금한 사항도 문의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대중교통비 지원뿐 아니라 청년 개개인에 필요한 맞춤형 청년정책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청년몽땅정보통’은 설정한 관심 정보를 바탕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생활, 참여·공간) 54개 사업을 적시에 안내해 본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알리고,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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