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대 크루즈 기항지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6대 크루즈 기항지(부산, 인천, 속초, 여수, 제주, 서산)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항만공사 등과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는 전 세계 80여 개 글로벌 선사를 포함해 500여 개 크루즈 유관기관, 여행업계가 참가하는 박람회로, 지난 27∼30일 진행됐다.
관광공사는 '크루즈 코리아'라는 주제로 한국 홍보관을 운영했다. 국내 6대 기항지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시설·인프라, 지리적 이점 등을 홍보했다.
또 '아시아의 새로운 시장'이라는 주제의 콘퍼런스에 토론기관으로 참가해 한국 크루즈관광의 비전과 기항지 매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로열캐러비언 등 주요 크루즈 선사와 한국 대표단 간 밀착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했다.
김동일 관광공사 한류콘텐츠실장은 "올해는 서산을 신규 기항지로 포함해 6대 기항지의 매력을 주요 크루즈선사와 전문여행사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지역별 선사·관광객 특성에 맞는 방한 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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