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 아시아나화물 인수자로
상태바
에어인천, 아시아나화물 인수자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4.0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상 거쳐 내달 매각합의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을 인수할 후보자로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이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에어인천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어인천은 오는 7월 15일까지 우선 협상기간을 부여받는다. 협상기간은 매각 당사자들의 합의 하에 7월 31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대한항공은 거래 확실성과 함께 항공화물 사업의 장기적인 사업 유지·발전 경쟁력,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 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에어인천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12년 설립된 에어인천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화물 운송 전문 항공사다.

이번 인수전에는 2022년 에어인천을 인수한 사모펀드(PEF)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가 전략적투자자(SI)인 인화정공, 재무적투자자(FI)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과 컨소시엄을 맺어 참여했다.

인수전 본입찰에서는 에어인천과 함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프레미아와 이스타항공이 경쟁했다.

대한항공은 에어인천과 계약조건을 협의한 후 다음 달 중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이후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의 심사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EU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시 화물 운송 서비스의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대한항공은 연말까지 화물사업 매각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화물 인수가 완료되면 에어인천은 아시아나항공이 운용하는 자체 화물기 8대와 리스 3대 등 총 11대를 넘겨받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