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LPG협회는 친환경 LPG 트럭 확산을 위해 LPG 트럭 운행 경험을 함께 나눌 ‘LPG 1t 트럭 서포터즈 2기’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LPG 1t 트럭 서포터즈’는 LPG 트럭의 장점을 실사용자 입장에서 전달하고,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신형 포터2, 봉고3 LPG 운전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대한LPG협회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다.
서포터즈는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채널에 LPG 트럭 주행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면 된다.
앞서 1기 서포터즈는 올해 4월부터 2개월간 용달, 택배, 푸드트럭 등 LPG 트럭의 다양한 활용 용도와 장거리 운행기, 화물적재 후기 등의 생생한 사용 경험을 온라인에 게재해 예비 구매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선발하는 2기 서포터즈는 ▲활동비 총 60만원 ▲20만원 상당의 LPG 충전권 ▲활동 기념품 ▲우수 서포터즈 특별 포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6일 대한LPG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형 LPG 트럭 포터2와 봉고3는 올해 상반기에 4만7천여 대 판매되면서 1t 트럭 시장 점유율 85%를 기록했다.
기존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여 “LPG 차량은 힘이 부족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화물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성 또한 강화되어 환경부의 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LPG 트럭이 10만대 판매되면 연간 1만㎞ 주행 시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 1.6만t, 질소산화물(NOx) 106만t을 저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LPG 트럭을 연간 1만8천㎞ 운행할 경우 디젤 트럭 대비 유류비를 약 45만원 절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