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 - F1 그랑프리와 함께 누리는 말레이시아 GP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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콸라룸푸르 - F1 그랑프리와 함께 누리는 말레이시아 GP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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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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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관광청이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행사인 F1 그랑프리를 맞아 펼쳐지는 쇼핑 축제인 말레이시아 GP 세일 2009(Malaysia Grand Prix Sale 2009)를 펼친다.
세계 3대 메이저 스포츠로 꼽히는 자동차 경주 선수권 대회인 F1 그랑프리는 올해 4월 3일부터 5일까지 '2009년 페트로나스 말레이시안 포뮬러 원 그랑프리(Petronas Malaysian Formula One Grand Prix 2009)'라는 타이틀로 개최된다. 이와함께 말레이시아는 4월 5일까지 '말레이시아 GP 세일'을 진행한다.
매년 전세계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을 열광케 하는 포뮬러 원 그랑프리는 세계 자동차 연맹 규정에 맞게 특별 제작된 1인승 레이싱 카를 사용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 선수권 대회로 주로 유럽을 중심으로 개최됐으나, 최근 중동 및 아시아 지역으로까지 개최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경우 올해로 개최 10회를 맞고 있다.
특히 쿠알라 룸푸르 국제공항에 인접한 F1 경기장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은 1990년대 자동차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시키려는 마하티르 전 총리의 독립적인 계획 하에 다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추진됐으며, F1 개최 3년 만에 투자비를 회수했을 정도로 성공적인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말레이시아는 이 시기를 이용해 많은 관광객 유치와 관광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그랑프리(Grand Prix)의 약자를 딴 GP 세일을 함께 개최한다.
세일 기간에는 평소 세일하지 않던 브랜드들의 프라이빗 세일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품목들이 전체적으로 세일을 진행하며, 특히 이 시기는 세일 행사가 드문 고급 로컬 브랜드인 British India나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인기 글로벌 브랜드인 Zara, Top Shop 등 클리어런스 세일(Clearance Sale) 기간과도 맞물려 세일 폭이 더욱 커진다.
F1 시즌에는 콸라라룸푸르 시내 3∼5성급 호텔들의 예약이 오래 전부터 마감되기 때문에 쇼핑만을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F1 경기 시즌이 시작되기 이전인 세일 초기에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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