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가볼만곳 - ◇솔향기 찾아 떠나는 숲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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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가볼만곳 - ◇솔향기 찾아 떠나는 숲 여행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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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가 2007년도 8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솔향기 찾아 떠나는 숲 여행-강원 삼척) ▲숲체험, 목공예, 염색체험 등, 하루가 즐거워요-청태산 자연 휴양림(강원 횡성) ▲그 숲에는 최고의 소나무가 살고 있다-경북 봉화 ▲한겨울에도 초록을 만날 수 있는 곳, 완도수목원-전남 완도 ▲맑고 투명한 여름 속으로 떠나는 숲길여행, 운장산 휴양림-전북 진안 등 5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솔향기 찾아 떠나는 숲 여행
위치 : 강원 삼척시 미로면

무더운 여름으로 심신이 지치고 답답할 때 솔향기 가득한 삼척의 숲길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자. 강원도 두타산과 덕항산 사이로 가파르고 아름답게 이어지는 산세를 따라가다 보면 금강송이 빼곡히 자라고 있는 삼척 준경묘(濬慶墓)의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이 묘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5대조이며 목조(穆祖)의 아버지인 이양무(李陽茂) 장군의 묘소이다. 안내판 앞에 주차를 하고 나면 산쪽으로 콘크리트길이 보인다. 울창한 원시림 속에 약 45도가 넘는 비탈길을 10분 이상 걷다보면 곧 평탄한 흙길로 이어지고 빼곡한 금강송 군락은 하늘을 찌르는 듯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울창한 숲속의 그윽한 솔향을 맡으며 걷다보면 특이한 사연을 가진 소나무한 그루가 우리를 반기는데, 우리나라에서 형질이 가장 우수해 최고의 미인송으로 꼽히는 혼례소나무가 그것이다. 높이 32m, 둘레 2.1m인 이 소나무는 충북 보은군의 정이품송을 신랑으로 맞아 소나무 전통혼례식을 가짐으로써 한국 기네스북에 오른 이력이 있다.
환경단체인 ‘생명의 숲’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이곳에서 약 30분 정도 산책을 하다보면 바로 강원도 기념물 제43호로 등록된 준경묘에 도착하게 된다. 기생 때문에 산성별감과 다투게 된 목조는 부친 양무 장군과 함께 이곳 삼척으로 피신을 하게 됐다. 애석하게 부친상을 당한 목조는 후대에 왕을 만들 자리로 천하의 명당이라고 한 도승의 말에 따라 선친을 이곳에 안장하게 됐다. 이후 5대에 이르러서 이성계가 탄생해 조선왕조를 건국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준경묘이다. 여기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는 영경묘(永慶墓)가 있는데 이는 양무 장군의 부인이 묻힌 묘지이다. 준경묘 소나무림 보다는 못하지만 보존상태가 좋고 형질이 우수한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마을회관 앞에 주차를 하고 산길로 200m 쯤 올라가면 볼 수 있다. 이번 여름, 붉고 푸른 기운을 동시에 담고 있는 금강송 군락에서의 높고 곧은 기상을 이어받아 무더움을 이길 수 있는 정기를 한번 받아 보자.
신라 흥덕왕 4년에 창건된 사찰로 고려시대 학자이자 문장가인 이승휴가 은거하면서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인 천은사와 통일신라 진성여왕 3년 범일국사가 창건해 설선당, 신검당 삼존불상, 정화 등 많은 유물이 남아있는 곳인 신흥사로 가는 숲길은 주변이 수목으로 우거져 있고, 아기자기한 계곡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아름다운 자연의 운치를 만끽하기에 좋은 곳이다.
무더운 여름철,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에 안성맞춤인 삼척의 또 다른 명소로 전국 제일의 트레킹코스인 ‘덕풍계곡’을 들 수 있다. 삼척시내에서 한참 떨어진 가곡면 소재의 덕풍계곡은 청정자연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곳이다.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어 조용하며 경관이 뛰어난 여러 개의 폭포가 산재해 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세가 수려해 등산을 겸한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한 곳이다. 덕풍계곡 관리소에서 비포장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크고 작은 계곡 소(沼)와 야영장을 발견할 수 있으며 여름 성수기에는 마을사람들이 준비한 각종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문의 : 삼척시청 관광홍보개발과(033-570-3546)


◇ 숲 체험 등 하루가 즐거워요=청태산 자연 휴양림
위치 : 강원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산 1-4

영동고속도로 주변에 가깝게 있어 오래 전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청태산 자연휴양림’.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지난 1993년에 개장, 오랜 연륜을 자랑하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된 후에는 접근성이 좋아 사철 큰 인기를 누리는 휴양림 중 하나이다. 지금은 둔내나들목을 기점으로 한적한 국도를 따라 10㎞ 정도 따라가면 만나게 되는데, 부산스러운 차량들의 이동이 없어 강원도의 한적함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다.
피노키오를 연상케 하는, 나무로 만든 조형물이 있는 매표소를 지나면 휴양림 안쪽으로 들어서게 된다. 여느 휴양림과 마찬가지로 울창한 숲 속에 그림 같은 산막이, 가족과 함께 한갓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글게 들어서 있고 청소년·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수련원도 구석구석에 들어서 있다. 그 밖에 야영장, 야외교실, 자연관찰원, 향토식물원, 체력단련시설, 족구장, 배구장,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등은 여느 휴양림과 별다름이 없다.
대신 이곳은 해발 1200m의 청태산을 주봉으로 해 인공림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울울창창한 숲 속에 폭 파여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잣나무·전나무 등 아름드리 침엽수가 우거져 천연의 향을 고스란히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15m에 지름 30㎝ 정도의 잣나무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잣나무의 청신한 기운을 한껏 만끽할 수 있으며 잣 향에 취하면 금방이라도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곳은 국유림 시범단지인데 약용식물과 각종 야생화, 그리고 곤충류, 조류, 파충류 등 야생동물 등이 다종·다량 생육하고 있어 자연 생태체험장으로 큰 이용가치가 있는 곳이다.
청태산이라는 산지명에도 깊은 유래가 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관동지방(강릉)을 가다가 이곳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를 지나게 되었는데, 지금 휴양림이 위치한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고 한다. 자리가 마땅하지 않아 푸르고 큰 이끼가 있는 바위 위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이성계는 이곳의 아름다운 산세에 반하고 큰 바위에 놀라 '청태산(靑太山)'이란 휘호를 직접 써서 횡성 수령에게 하사했다고 전해온다. 이후부터 이곳은 청태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는데 울창한 숲은 여전히 눈부시다.
어디 이것 뿐인가. 이곳에서는 여느 휴양림과 달리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그저 숲향기 맡으며 잠을 청하고 산책하고 숲 체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두서넛 팀의 가족들이 찾아오면 더욱 즐거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문의 : 횡성군청 관광경제과 033-340-2544, 휴양림관리사무소 033-343-9707.


◇한겨울에도 초록을 만날 수 있는 곳-완도수목원
위치: 전남도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 산 109-1

전라남도 완도군은 200여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자치단체이다. 하지만 정작 섬으로 들어서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은 산. 도로 한쪽으로는 높다란 산자락이, 또 한쪽으로는 드넓은 바다가 이어지는 것이 완도 길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완도에서 가장 높은 산은 해발 644m의 상황봉이다. 그 아래로 백운봉(600m), 쉼봉(598m), 업진봉(544m), 숙승봉(461m) 등이 이어진다. 이렇게 봉우리들이 많다보니 나무들도 많다. 바다에서 벗어나 산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들어가면 울울창창한 숲을 만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때문에 완도에서는 섬 여행 이외에 숲 여행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공간은 상황봉 한쪽에 자리한 완도수목원.
완도수목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난대림수목원이다. 연평균 14도 이상, 1월 평균기온 0도 이상, 강수량 1300∼1500㎜를 유지하는 북위 35도 이남 지역으로 난대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가졌기 때문. 수목원으로 들어서면서 만나는 나무들이 모두 상록 활엽수(늘푸른넓은잎나무)인 것에서도 이곳이 난대림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완도수목원에는 식물전시공간인 29개의 전문소원(31.46ha)과 유리온실(3197㎡), 산림전시실(737㎡), 전망대(2개소), 학술탐방로(6.4㎞) 등이 있다. 식물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식물종은 2007년 1월 기준 3715종. 뻐꾹나리, 금새우란 등의 특산희귀수종과 난대림수목원을 대표하는 동백나무군락, 붉가시나무군락, 잣밤나무군락, 이나무군락, 소사나무군락, 복수초군락 등이 자란다.
수목원으로 들어서 제일 처음 가볼 곳은 ‘산림전시실’. 전시실 내에는 난대림에 대한 설명과 완도수목원의 모형, 난대림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과 함께 살고 있는 곤충들을 공부할 수 있다. 산림전시실을 나서 앞쪽의 다리를 건너면 호수 앞쪽의 사계절정원으로 길이 이어진다. 아이들의 학습장으로 많이 이용되는 사계절정원에서는 다양한 향기를 가진 허브식물들과 작은 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사계절정원 안쪽으로는 호수위로 걸어가는 나무다리 길이 이어진다. 이 나무다리 길은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나무들과 곤충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학습관찰로로,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인기이다. 나무다리는 다시 숲으로 이어진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숲 속에 마련된 작은 공연장이 있다. 무대 주위로 벤치와 농구장이 마련돼 있어 가족들의 휴게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의전화: 완도군청 문화관광과 061-550-5237, 완도수목원 061-552-1532, 1544


◇맑고 투명한 여름 속으로 떠나는 숲길여행=운장산 휴양림
위치 : 전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산 183번지

운장산 휴양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은 장장 7㎞에 걸쳐 굽이쳐 흐르는 갈거계곡이다. 때로는 거칠게, 또 때로는 순하게 돌아나가는 갈거계곡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든다. 또한 갈거계곡 곳곳에는 비경이라 이름 붙여진 많은 볼거리가 숨어있는데, 이 비경들을 찾아보는 것도 운장산 휴양림에서는 놓칠 수 없는 재미다. 특히 산림문화휴양관 못 미쳐 마주하게 되는 마당바위의 모습은 무척이나 멋스럽다. 어른 열댓 명이 누워도 넉넉할 것 같은 마당바위 주위로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계류는 작지만 단단한 폭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외에도 제방바위와 이끼바위, 그리고 학의소 등 많은 비경이 곳곳에 숨어있다. 운장산 휴양림에서는 이들 비경을 찾아 나서는 ‘비경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숲 해설사와 함께 하는 비경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운장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로 문의해야 한다. 비경투어와 별도로 운영되는 숲 해설은 성수기(7∼8월)에 한해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두 차례씩 진행된다.
운장산 휴양림에서는 산책코스나 등산코스를 입맛 따라 선택하는 재미가 있다. 우선 가벼운 걸음을 원한다면 갈거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가 괜찮다. 매표소가 있는 관리사무소 맞은편에서 시작하는 이 산책로는 휴양림 중간쯤에 위치한 숲속 수련장까지 이어진다. 거리는 2㎞ 정도.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충분하다. 좌우로 도열하듯 늘어선 나무 사이로 걷는 기분이 무척이나 상쾌하다. 그래서 온 가족이 함께 하기에도 좋다. 하지만 운장산 휴양림 산책로의 가장 큰 매력은 지나는 내내 시원한 갈거계곡이 좋은 길동무가 돼 준다는 점이다. 계곡너머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맑다 못해 투명한 계곡물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든다. 그래서 나뭇잎 사이로 부서져 내리는 초여름의 따가운 햇살도 야속하지만은 않다. 물론 걷다가 힘들면 어디에서든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산책로 중간 중간에는 계곡과 이어진 계단이 마련돼 있어 어렵지 않게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다.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기에는 충분한 공간이다.
적당히 땀이 밸 정도의 등산을 원한다면 산림문화휴양관에서 관리사무소로 이어지는 ‘질재봉 완주코스’도 권할 만하다. 2.5㎞에 이르는 이 코스는 말 그대로 가벼운 등산코스다. 전체 2.5㎞ 중 처음 가파르게 시작하는 500m 정도를 뺀 나머지 구간은 산 능선을 타고 도는 코스이기 때문에 크게 힘들지 않다. 또한 등산로가 갈거계곡 산책로 끝나는 곳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산책과 동시에 등산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문의전화 : 진안군청 문화관광과 063-430-2227∼9,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063-432-1193


◇그 숲에는 최고의 소나무가 살고 있다
위치 :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도시의 공해와 매연 등 여러 유해물질로 찌든 현대인들에게 자연 치유력 그득한 안식을 주는 숲의 정서적 기능과 강한 천연 살균제 ‘피톤치드’를 통한 삼림욕은 너무도 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 국민들의 여행에 있어서도 나무와 숲의 기능이 그 인기를 날로 더해가고 있다. 여러 종류의 소나무 중에서 가장 좋은 형질을 자랑하는 수종의 대명사 ‘춘양목’. 그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 명성 그대로의 춘양목이 지금 한창 자라고 있는 숲이 경북 봉화에 있다. 사실 춘양목은 소나무 수종을 이르는 단어가 아니다. 봉화군 춘양면의 행정 지명에서 따 온 단어인데 그 지역에서 벌목된 소나무의 질이 워낙 좋다보니 지역명을 소나무에 붙여 별명처럼 부르게 된 것이다.
봉화의 물야면을 거쳐 오전약수를 지나 주실령을 넘어가면 춘양면으로 행정구역이 바뀌며, 88번 국지도 오른쪽으로 ‘두내약수탕’이 나온다. 두내약수 인근에 주차하고 임도를 따라 30여분 걸어 올라가던지 아니면 두내약수를 조금 더 지나쳐 ‘서벽리 금강소나무 숲’ 입간판이 나오면 우회전하여 좁은 농로와 임도를 따라 1.2㎞ 올라가면 금강소나무 숲 산길 초입에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따로 주차시설이 돼 있지 않으므로 대충 임도변에 세워야 한다. 이 곳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산골에서 자라는 춘양목의 정식 이름은 ‘금강소나무’이다. 강송이라고도 부르며 껍질이 붉은색을 띠어 적송이라고도 부른다. 금강소나무는 심재가 황적색을 띠기에 황장목이라고도 부르며, 앞서 말했듯이 봉화 춘양역을 이용해 외부로 많이 반출됐기에 춘양목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금강소나무는 키가 크고 곧게 뻗으며 옹이가 없이 단단하고 잘 썩지 않는 등 그 형질이 우수해 최고의 건축재로 쓰여 왔다. 조선시대 이래 대부분의 금강소나무 숲은 황장봉산으로 지정돼 국가의 관리를 받아왔을 정도이다.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를 지나며 무분별한 남벌로 인해 남한강 운하를 이용한 한강수계 인근의 우수한 나무들이 수없이 베어져 배와 뗏목으로 실려 나갔으나 봉화와 울진 일대의 금강소나무는 가장 우수한 형질에도 불구하고 운하와 이어지지 않아 이동 수단이 없었기에 싹쓸이 남벌의 해를 피하게 된다. 하지만 곧 이곳에도 경북 산간 내륙 지방의 자원들을 약탈하기 위한 일제의 철도 공사가 시작되고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잠시 중단됐다가 1950년대 중반에 영주와 봉화를 잇는 철도가 연결되게 된다. 이때부터 춘양 지역의 우수한 금강소나무들이 춘양역으로 모여 반출되기 시작하는데 하도 좋은 형질의 최고품 건축재가 기차에 실려 오는지라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의 사람들이 ‘춘양에서 실려 온 소나무’ 하면 최고로 알아줄 만큼 유명해져 ‘춘양목’이라는 대명사까지 생겨난 것이다.

문의전화 : 봉화군청 문화체육관광과 054-679-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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