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타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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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타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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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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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를 맞은 타일랜드 페스티벌이 지난 11일과 13일 서울 롯데호텔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각각 개최됐다.
타일랜드 페스티벌은 주한태국태사관, 태국무관실, 태국상무관실, 태국노무과, 타이항공, 태국정부관광청으로 구성된 팀 타일랜드가 행사를 주최 한국인들에게 태국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한국과 태국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어메이징 타일랜드'라는 테마 아래 한국시장에 태국의 새로운 관광지 및 스파, 골프, 태국문화의 전통, 태국 수공예 등 태국을 널리 알리고, 아시아 관광의 중심지 정책 홍보, 트레이드 미팅을 통해 한국 여행사 및 여행관련업계들 간 교류를 도모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롯데호텔에서는 지난 14일 부산롯데를 시작으로 제주롯데, 잠실롯데, 소공동 롯데에서 태국음식 축제를 진행, 태국의 음식과 과일을 소개하고 태국정부의 Kitchen of the World 정책을 홍보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58개 호텔과 리조트, 극장 등이 트레이드 미팅을 가졌고 특히 올해는 한국에서의 관심이 점점 높아져 가는 분야인 의료관광에 맞춰 '파야 타이 병원'에서 참여해 의료관광의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잘 진행됐고 200개 이상의 한국 여행사가 참석했다.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세일 2007

태국 쇼핑의 하이라이트를 자랑하는 '타일랜드 그랜드 세일'이 지난 1일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태국 전역의 주요 관광지, 백화점, 쇼핑센터와 호텔, 레스토랑에서 펼쳐진다.
매년 6월 태국 전역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태국의 온갖 상품과 음식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최고의 쇼핑 축제로 올해는 태국관광청의 행운 추첨 이벤트도가 함께 진행됐다.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태국 쇼핑의 화려함은 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에 더욱 빛을 발한다. 질 높은 물건과 서비스를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과 50% 이상의 특별할인이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방콕 '쇼핑의 거리'와 인기 있는 여행지 치앙마이, 파타야, 푸껫, 핫야이와 송클라를 따라 들어선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에서는 세계 최고로 꼽히는 타이 실크를 포함해 태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 특가는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세일'의 도안이 붙여진 소매상과 아울렛 매장에서 제공된다.
타이항공과 태국관광청은 세일기간 중 백화점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을 나누어준다.

태국왕립프로젝트

올해는 푸미폰 국왕의 80번째 생신을 맞는 해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올 한해동안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태국관광산업은 평상시에는 볼 수 없던 9가지의 특별한 왕립 프로젝트의 독특한 여행패키지를 통해 국왕의 왕립주도프로젝트로 초대해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지난 1960년의 푸미폰 국왕의 통치 기간 동안 국왕 및 왕비, 왕실가족들은 태국인들, 특히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산간 오지 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빈곤퇴치와 건강증진,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도움을 받은 이들 뿐 아니라 도움을 준 이와 변화를 목격한 이들의 삶에 크나큰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UN에서는 국왕의 이러한 인간개발에 대한 헌신과 업적을 기리는 최초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이 중 몇몇 프로젝트는 민간인의 접촉이 가능해 이를 관광객에게 개방하고 있다. 몇몇은 이미 유명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에 많은 이들이 방문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태국 음식축제(The Kitchem of the World)

타이 키친 오브 더 월드 프로젝트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태국 식품을 홍보하고 태국 식품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키워 태국을 전 세계 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국가 경제 개발 전략의 하나이다.
태국 상무부 수출진흥국이 키친 오브 더 월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타이 키친 오브 더 월드 프로젝트를 위해 타이 키친 오브 더 월드센터가 독립기관으로 발족됐으나 지금은 태국 상무부 수출진흥국(DEP)의 부속기관이 됐다.
타이 키친 오브 더 월드센터가 세워진 목적은 타이 키친 오브 더 월드 센터 하에서 진행되는 모든 활동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하며, 홍보활동 등을 주관함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관련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타이 키친 오브 더 월드 센터의 역할과 책임은 태국 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공공 및 민간 차원에서 모든 관련 분야를 서로 밀접하게 연결시켜 태국 식품 산업을 세계 최고로 향상시키기 위해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전 세계에 태국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공급하기 위해 '타이 쎌렉트 로고'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태국을 최고 품질의 세련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라는 인식을 심어 태국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타이 쎌렉트 프로그램은 키친 오브 더 월드 프로젝트의 일부이고, 해외에 있는 태국 레스토랑들이 태국으로부터 쉽게 태국 식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타이 썰렉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또 하나의 야심 찬 프로젝트는 OTOP이다. OTOP란 'One Tambon One Product'의 줄임말로 지방 특산물을 가리키며, Tambon은 작은 행정구역 단위로 마을 단위로 만드는 수제품을 국내 및 국제시장에 홍보하고 유통 및 수출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다. 해외에 있는 태국 레스토랑 역시 이 독특하고 뛰어난 각종 수제품, 가구, 테이블 웨어, 도자기, 인테리어 소품 등 OTOP 상품들의 아울렛이 될 수 있다.
또 타이 쎌렉트 써티피케이션 프로그램은 해외에 있는 우수한 태국 레스토랑을 인증 하는 정부 공식 인증제로 해외에 거주하는 태국 외교관들을 중심으로 위원회가 구성되고 태국 요리의 품질과 진품에 따라 레스토랑을 타이 쎌렉트로 지정해 소비자들에게 레스토랑을 선택하는 기준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인터뷰==와신 티라베티안 주한태국대사

“관광이라고 생각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가 관광과 연계돼 발전하고 있다. 팀 타일랜드는 매년 동 페스티벌을 통해 태국관광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태국의 유명한 의료관광 등 뉴 프로덕터들이 방한해 한국여행사들과 좋은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는 티라베티안 주한태국대사는 “지난해 한국인 110만6000명이 태국을 방문해 중국과 일본에 이어 100만명 입국국가가 됐다. 올해 한국인 관광객 12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태국은 각종 연계 프로모션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운영할 예정으로 의료관광 패키지와 태국음식 프로젝트인 키친 오브 더 월드(Kitchen of The World)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와신 티라베티안 대사는“한국인이 교육에 관심이 높은 점에 주목해 국제학교협회 회장을 방한해 행사기간동안 태국 내 교육시설을 소개할 계획이며, 장·단기 교육체제를 마련해 100여명의 한국인 학생을 유치한 바 있고, 이를 강화해 일반 관광 이외에도 태국을 목적지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음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태국의 의료관광

태국이 의료관광 목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태국에 의료 목적으로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003년에 97만명이 넘었고, 의료비로 지출한 비용만 6억7500만 달러에 이른다. 작년에는 의료관광만으로 100만명의 외국인을 유치했고, 앞으로도 매년 15~20%의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콕 밤릉랏(Bumrungrad) 병원의 경우 2004년에만 150개 국가에서 30만 명의 외국인 환자가 찾아 병원 총 매출 1500억 원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했으며, 방콕종합병원(Bangkok General Hospital)도 외국인 환자 매출이 2000년 12억원에서 2004년 200억원으로 20배 가량 높아졌다. 유럽의 경우 의료기관에 대기가 많은 점 때문에 응급환자가 치료를 목적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빈도가 높다.
아직은 유럽 등 서양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태국이 의료관광의 이점을 알려나가면서 의료관광객의 범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태국정부는 관광과 의료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정책을 확장하고 있다. 아침에 건강검진을 받고 오후에 시내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면 검진 결과를 볼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태국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홍콩이나 싱가포르를 대체할‘메디컬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태국은 현대의학과 전통의술·마사지 등을 조합해‘건강 패키지’상품을 만들고 있으며, 태국 현대병원들도 병원을 럭셔리 호텔화 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태국의료관광의 장점으로는 ▲서비스 ▲저렴한 가격 ▲의료 기술 ▲관광과의 연계 ▲휴양을 통한 후유증 여부 확인 등을 자랑하며, 병원들은 건강검진, 안과, 치과, 성형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다양화하고 있다.
태국의 방콕병원 등은 파타야, 푸껫 등 14곳의 병원과 네트웍을 형성해 열대 휴양지를 찾는 외국인에게까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태국 내에서 외국인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사립병원은 150개나 있으며 의료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주요병원은 밤룽랏병원(www.bumrungrad.com), 방콕병원(Bangkok Hospital), 싸밋띠윗병원(www.samitivej.co.th), BNH(www.bnhhospital.com), 얀히병원(www.yanhee.net), 파야타이병원(www.phyathai.com), 짝수라따닌(Jaksu-Rattanin), 파람나인(Pharam 9 Hospital) 병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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