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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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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관광청 한국지사 창립 4주년
네바다주 한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적극 추진
내년 라스베이거스 100주년 기념 다양한 이벤트 준비
연말까지 3천600만명 관광객 돌파 예상 기록 갱신
세계 최대규모 윈 라스베이거스호텔 내년 4월 개관
올 가을 모노레일 오픈 1천900만명 관광객 수송 서비스
한국 LG전자 세계 최대 규모 비바 비전 설치 볼거리 제공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관광청 한국지사(대표 소냐 홍)는 지난 9일 창립 4주년을 맞아 로레인 헌트 네바다 주 부지사, 블루스 본마리또 네바다주관광청 관광청장, 낸시 머피 라스베이거스관광청 세일즈 담당 부사장, 현지 셀러 등 12명의 대표단이 방한 기자회견 및 창립 기념파티를 관광업계 주요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얏트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로레인 헌트 네바다 주 부주지사는 네바다는 미국에서 7번째로 큰 주로 북서쪽 산악지역에 15 곳의 스키휴양지를 갖추고 있으며 고도 차이로 인해 아침에 스키를 즐기고 오후에는 골프를 즐길 수 있다ꡓ며,ꡒ산악자전거, 암벽등반, 패러세일링, 래프팅, 카약, 하이킹, 자전거 여행 및 오프로드 자동차 스포츠와 같은 야외 모험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로레인 헌트 부주지사는 최근 하와이 주정부가 미 연방정부에 제출한 한국인 관광객들의 하와이 무비자 결의안이 통과된다면 네바다주가 미국 내에서 2번째 한국인 관광객 네바다주 방문 무비자 신청을 하는 곳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네바다 주에는 야생마들이 사막을 가로질러 질주하는 모습을 비롯해 별빛 아래서의 캠핑, 100여년 전에 만들어진 역사적인 탄광촌과 유령도시(Ghost town)가 있다.
올드타운에선 와일드 웨스트(Wild West)라 불리는 개척시대에 사람들이 살아온 모습을, 유령도시에는 사람이 살지 않지만 탄광촌에는 1800년대의 오래된 건물과 유물들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ꡒ네바다 주 역사의 많은 부분은 귀금속 채광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에 이어 3번째 규모의 금 생산지로서 실버도시(The Silver State)로 불리고 있다고 설명하는 로레인 헌트 부주지사는ꡒ컨벤션산업으로 도 유명한 네바다는 작년에 650만명이 각종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17만9천개의 현대식 호텔객실과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가능한 오락과 멋진 식사 그리고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네바다 주 북동쪽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공원(Great Basin National Park)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중 하나인 3천살이 넘는 브리슬콘(Bristlecone) 소나무가 있으며 공원에서 가장 높은 산 정상은 1만3천피트로 깊은 석회암 동굴에서는 경치가 장관인 지하 동굴을 볼 수가 있다.
네바다의 모든 도시에는 카지노가 있지만 후버댐 바로 옆 볼더시티(Boulder City)에는 카지노가 없다.
볼더시티는 1930년대에 후버댐을 건설했던 노동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세워진 도시로 댐 건설을 맡았던 사람들은 일하는 것 외에는 도박을 할 수 없도록 배려해 현재까지도 겜블링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카지노는 네바다 주의 주요한 산업으로 네바다 주는 겜블링으로만 알려진 적이 있었지만 현재의 네바다 주는 훌륭한 음식과 쇼핑 그리고 야외에서 즐기는 모험 등 풍부한 엔터테인먼트를 갖춘 관광의 보고로 부상했다고 설명하는 로레인 헌트 부주지사는 ꡒ한국에도 풍부한 관광자원과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모든 것을 갖춘 곳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ꡓ고 덧붙였다.
로레인 헌트 네바다 주 부지사는 현재 네바다 주 관광청(NCOT)과 네바다 주 필름 위원회(NFO)가 속해 있는 네바다 주 경제발전위원회(NCED) 회장직과 교통국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녀는 라스베이거스 외곽 사막지역에 처음으로 자본을 투자해 기업가로서 능력을 발휘해 페리(주)의 소유자이며 레스토랑 경영회사 CEO와 사장을 역임하는 세계적인 경영자로 변신했고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개소 이후 최초의 의장직을 맡은 여성으로 유명하다.

낸시 머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세일즈 담당 부사장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세요, 지금 라스베이거스는 흥미진진한 볼거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낸시 머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올해 방문객은 3천600만명이 예상되고 있어 이전의 모든 기록이 깨지고 있다며,라스베이거스는 현재 50억-60억불이 투입되는 새로운 건설과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며 윈 라스베이거스호텔 증축과 메가리조트 벨라지오와 시저스팰리스가 확장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프레몬트 스트리트 익스피어리언스(FSE)는 400m의 거리의 천장에 1천250만개의 전구들로 장식되며 14일에 프레몬트 스트리트 익스피어리언스에 1천6백50만불이 투입된 새로운 비디오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오픈한다.
낸시 머피 부사장은 비바 비전(Viva Vision)으로 불리는 이 대형 스크린은 디지털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리더며 한국의 대표 기업인 LG전자에 의해 디자인 됐다고 밝혔다.
또 올 가을에는 6억5천만불이 투입된 운전사 없는 도시 통행 시스템인 모노레일을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가 동쪽에 있는 엠지엠그랜드호텔에서부터 사하라호텔까지 운행해 이용객들은 4마일의 긴 거리를 14분에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라스베이거스에는 내년 4월에 2천700개의 스위트 룸과 18개의 레스토랑,상설공연장,최고급 자동차 전시관 등을 갖춘 초 대형규모의 윈 라스베이거스호텔이 개관할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의 전설적인 인물 호텔리어 스티브 윈이 신축하고 있는 윈 라스베이거스호텔은 24억불이 투입되는 세계 최고 규모의 호텔로 부인의 생일을 기념해 4월에 오픈 한다고 한다.
내년은 세계 최고의 관광지 라스베이거스가 100주년이 되는 해로 내년 5월 15일에 10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낸시 머피 부사장은100주년 기념 축제의 시작은 1월 1일부터 전제야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주요 축제로는 100쌍 합동결혼식, 세계 최대 생일케익 제작,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의 명물인 할리우드 스타의 닮은꼴인 엔터테이너들의 축하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파티에서 소냐 홍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관광청 한국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오늘의 자리를 빛내준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는 네바다주와 라스베이거스에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로레인 헌트 부 주지사는 9살부터 공부한 뮤지컬 배우로서의 깜짝 축하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 이날 파티에서 한옥민 모두투어 상무가 카지노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해 유나이티드항공 왕복항공권과 특급호텔숙박권을 경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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