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칼레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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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칼레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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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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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갖고 있는 남태평양의 작은 섬 뉴 칼레도니아는 우리 나라 여행객들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일본인들은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을 만큼 유명한 휴양지다.
천혜의 산호초와 바다의 세계 최대의 산호호수 초호가 빚어내는 보석처럼 영롱한 물빛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모자람이 없는 세계 4대 생태계의 보고 중 하나다.
우리 나라에서는 뉴 칼레도니아 국적항공사인 에어칼린의 한국총판매대리점인 글로벌에어시스템이 3년전부터 뉴 칼레도니아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적은 저조한 편.
시간도 시간이지만 300∼400만원 대에 이르는 높은 상품가가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글로벌에어시스템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상품 판매가를 30%이상 낮추는 등 뉴 칼레도니아의 대중화를 위해 본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그 첫 번째 시도가 이번에 10여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내놓은 뉴 칼레도니아 허니문 상품들. 지난 달 개최된 웨덱스 등 각종 결혼상품전을 통해 판매에 나섰다.
이 상품들은 기본적으로 뉴 칼레도니아의 수도인 누메아 관광과 부속섬인 일데팡에서의 휴양을 포함하고 있다.
수도 누메아는 프랑스 니스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남태평양의 니스로 불리는 곳으로 프랑스 자치령답게 니스 풍으로 지어진 해변 주택가를 뒤로하면서 이내 점점이 흩어진 산호섬과 한가로이 떠있는 요트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일데팡을 비롯해 뉴칼레도니아의 부속섬들은 남태평양을 중심으로 크루즈라인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유람선 회사들이 앞다투어 기항지로 선택할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과 발달된 관광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산악자전거와 카약, 스노클링, 파도타기, 스쿠버다이빙, 사냥, 승마 같은 레포츠를 즐기기에도 적합하게 개발돼 있다.
천도관광의 경우 뉴 칼레도니아 단독 5박6일 및 6박7일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Le Petit Train을 타고 경험하는 수도 누메아 관광, 아쿠아리움, 박물관 관광, 카나르섬 투어, 남섬 일데팡투어, 스토클링 등으로 구성돼 있고 호텔은 뉴 칼레도니아 최고급 특급호텔 르 메르디앙 호텔을 사용하고 있다. 상품가는 200만원 중·후반대.
코오롱 관광은 누메아 일데팡 5박6일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신혼 여행객 단둘만의 자유시간을 늘린 것이 특징. 호텔은 노보텔을 이용하며 상품가는 200만원대 초반.
이밖에 자유여행사·현대드림투어·온라인투어·한겨레·교보·참좋은 여행·아일랜드 홀리데이·마일리지투어 등에서 뉴 칼레도니아 허니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문의: 에어칼린 영업부 02-3708-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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