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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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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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신혼여행지로도 인기 !
매혹의 도시 싱가포르
축제와 행사·음식·쇼핑의 나라
싱가포르 강 여행 남국의 정취 만끽

다채로운 행사가 1년 내내 끊이지 않는 축제의 나라, 싱가포르는 최근 신혼 부부들이 선호하는 최상의 허니문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아시아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서구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타깃을 세분화 한 독특한 여행 프로그램의 개발로 신혼 부부들로부터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시설,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고 인근 휴양지와 가까워 현대적인 문명과 자연 휴양 모두를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싱가포르의 매력은 시티투어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바탐, 빈탄, 센토사 등 각각의 테마에 맞춰 개발된 주변 섬을 방문해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섬은 재미있는 주제를 가진 볼거리와 다양 한 숙박시설까지 포함하고 있어 짧은 일정이라도 알뜰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싱가포르는 연예인 손지창-오연수 커플, 김호진-김지호 커플의 허니문 여행으로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했으며 최근에는 지난해 12월에 결혼식을 올린 프로야구 두산의 심재학-이재원 커플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싱가포르는 천혜의 지리적 조건에 힘입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정유시설을 갖고 있으며, 고무·주석·코코넛·석유·목재·쌀·향료·커피·황마 등 각종산물의 거래시장으로서, 이 지역의 부를 창조하는 핵심지대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는 아시아 4마리 용의 선두주자로 1인당 국민소득도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급속한 성장과 곳곳에 들어선 고층빌딩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는 녹음이 우거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지키며, 선진화된 시설과 교통, 우수한 호텔과 훌륭한 음식, 관광객들을 매혹시키는 다양한 문화와 축제 등을 바탕으로 연간 60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왕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미식가들의 천국이다. ‘마음껏 풍족하게 먹는다’는 말이 뉴 아시아 싱가포르에서 생겨났을 정도로, 여러 민족이 다양한 아시아요리들로 미각의 향연을 벌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에는 한국을 포함한 말레이시아·중국·인도네시아·인도·태국·일본 등 각 국의 요리를 거의 모두 맛볼 수 있다.
또한 싱가포르의 큰 흥밋거리 중 하나는 쇼핑. 면세항인 싱가포르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명 브랜드 제품을 생산국보다 싸게 살 수 있다. 브랜드 의류, 가죽 제품, 최신 전자 제품, 가전 제품 등이 그 대표적인 상품이다.

■ 낭만이 흐르는 싱가포르 강

싱가포리언들의 애환과 삶이 녹아 있는 싱가포르의 강은 200여 년 전부터 이어져 온 근대·현대사의 역사와 유물들이 그대로 살아 있는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훌륭한 여행코스다.
이곳은 작은 범보트나 통캉선을 타고 이곳 저곳을 둘러보기도 하고, 중간에 내려서 도보로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싱가포르 강 여행코스는 클락 키 선착장에서부터 앤더슨 브리지를 거쳐 보트키까지 운항한다.
클락 키는 연인들의 작은 천국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유로운 해방지구로 갖가지 요리와 다양한 선물과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분위기 좋은 선술집에서 마음 맞는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기에 적합한 장소다.
또 클락 키 어드벤처에는 싱가포르의 어제와 오늘을 흥미롭게 꾸며놓은 지하 수로를 따라가며 싱가포르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도 있다.
한국의 포장마차와 유사한 손수레에 주전부리에 알맞은 쿠에투투·중국차·용수염 캔디·열대과일 등을 비롯해 강변을 끼고 50여 개의 상점과 30여 개의 식당은 여행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가족단위 여행객은 리앙코트 1층에 위치한 레인포레스트 카페에서 남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식사도 한 번쯤 즐길 만하다.
보트 키는 직장인들과 연인·가족들이 분위기 있는 식사나 술 한 잔을 위해 즐겨 찾는 낭만적인 명소다.
저녁시간이 되면, 네온사인의 불빛이 들어오고, 강변은 로맨틱한 장면들이 연출돼 볼거리 제공과 함께 여유 있게 칵테일이나 맥주잔을 기울이며 각양각색의 싱가포르 요리를 맛본다면,싱가포르 여행은 성공적인 첫 단추를 낀 셈이다.

■ 로맨틱 분위기의 차임스

로맨틱한 분위기의 차임스는 싱가포르 관광에서 꼭 들러야 할 코스.
차임스에는 유명 레스토랑과 선물상점, 카페들이 한 곳에 밀집돼 있고, 오래된 성당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펍바 등이 세련함을 더해주는 곳이다.
차임스의 특징은 다양하고 독특한 레스토랑들이 밀집해 있어 어느 때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또 한가지씩 그 멋과 맛을 음미하면서 식당가를 투어할 수도 있다.
래플즈시티나 웨스틴프라자가 추천할만한 장소며, 주변 올슨· 칼튼·래플즈호텔 웨스틴스템포드 등 한국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지역도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

■ 싱가포르의 상징-레플즈호텔

레플즈호텔은 싱가포르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매혹적인 동양의 전설이란 찬사속에 1887년 문을 연 레플즈호텔은 전통과 품위를 갖춘 104개의 스위트룸, 14피트 높이의 몰드천장과 선풍기·나무판바닥·동양식 카페트 등 고풍스런 이미지와 분위기를 풍겨주는 소품들로 장식돼 있어 이용객들은 옛 귀족들의 생활양식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세계적 유명작가들과 저널리스트들이 가장 많이 즐겨 찾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관광명소

●머라이언 공원(Merlion Park)
엘리자베스 산책로에서 앤더슨교를 건너면, 바로 앞에 머라이언 공원이 나타난다. 높이 8m의 순백 머라이언 상과 그 밑으로 작은 머라이언 상들이 있는 이 공원은 관광객이라면 꼭 한 번 찾는 명소로 꼽힌다.
머라이언 동상은 싱가포르의 상징물로서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의 모양을 한 기묘한 동물의 형상이다. 상반신의 사자는 싱가포르 국명의 유래인 `‘싱가(사자)’를, 하반신의 물고기는 항구 도시인 싱가포르를 상징한다. 입은 바다를 향해 분수를 뿜어내고 있으며, 밤이 되면 환한 조명을 받아 신비로운 자태를 드러낸다.

●센토사 섬(Sentosa Island)
센토사 섬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놀이공간을 지닌 인공섬으로, 배·케이블 카 등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센토사 섬을 비롯해 쿠수·나자루스·시스터스·세인트존스, 푸라우 부콤 등 주변의 작은 섬들도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싱가포르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는 센토사 해양박물관과 난초 테마공원,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언더워터 월드와 4천개의 나비 박제에서 3천마리 이상의 나비들의 보금자리인 나비공원이 있다.
그러나 한번 마음먹고 가는 해외 여행이라면 제대로 돈을 들이고서라도 그 나라의 특색을 살피고 체험할 수 있어야 한다

문의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02-399-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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