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메드 체러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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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체러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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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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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채러팅 100배 즐기기-특집기사



여행객들의 패턴이 다양하게 변화하며 고품격 휴양지 리조트를 찾아 떠나는 허니무너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오염되지 않은 공기와 자연, 낭만이 존재해 아담과 이브처럼 은밀하게 자연 속에 파묻혀 가족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허니무너들의 밀애를 즐기거나 수준 높은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과 품위 있는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클럽메드다.
클럽메드에서 휴가를 즐기기 전 알아야 할 클럽메드 만의 단어가 있다.
클럽메드(Club Med)는 클럽(Club)과 지중해(Mediterranean)의 줄임말로 G.O.(Gentle Organizer, 친절한 다국적 직원), G.M.(Gentle Member, 점잖은 손님), G.E.(Gentle Employees, 친절한 현지 직원), Chef de Village(빌리지 촌장으로 리조트 총지배인) 등이 있다.

□ 클럽메드의 역사

1950년 게랄드 빌리츠 벨기에 수구 국가대표선수에 의해 스페인 알쿠디아 해변에 첫 텐트 빌리지를 세우면서 역사가 시작됐고 1954년 길버트 트리가노라는 텐트사업가가 합류해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1956년 스위스에 첫 번째 스키빌리지를 개장했고 현재까지 125개의 빌리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채러팅빌리지는 1980년 아시아 최초로 개장된 곳으로 1998년 전 객실 개보수를 통해 유럽풍의 아름다운 객실을 갖추고 있다.

□ 채러팅 클럽메드빌리지 가는 방법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국내선 탑승시간까지 2-3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어 청사 내 면세점 쇼핑을 즐기거나 사전에 준비하지 못한 여름용품(비치샌들, 선탠오일, 모기약 등)을 쇼핑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면 좋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을 처음 찾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국내선 청사로 이동하는 방법을 모를 때가 있어 당혹해 하기도 한다.
국내선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국제선에 도착한 층의 중심부인 쇼핑몰에 가면‘에어로트레인(열차)’을 탈 수 있는 곳이 있다. 3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에어로트레인을 타면 국제선 청사를 벗어나 국내선 청사로 이동(소요시간 1분 내외)하며 이곳을 빠져나와 입국수속을 밟고, 콴탄으로 가는 국내선 연결편을 이용하면 된다.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콴탄 슐탄 아마드 샤 공항까지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짐을 찾아 출입구로 나오면 클럽메드 공항사무실이 바로 왼쪽에 위치해 있으며 클럽메드 한국인 G.O.가 반갑게 맞이하고 사무실에서 체크-인을 하고 클럽메드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공항에서 클럽메드까지는 약 40여분이 소요되며 버스에서 한국인 G.O.의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채러팅빌리지에서

채러팅빌리지에 도착하면 열대우림 지역의 도로를 통해 3분여를 가면 관광객을 맞이하는 클럽메드 전 스텝들의 환영인사를 받으며 체크-인을 하게 된다.
시원한 열대 음료수와 수건으로 약간의 더위를 식힌 후 신용카드를 제출하면 디파짓카드와 타올카드,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비밀번호가 적힌 용지를 받고 G.O.의 안내를 받아 객실로 가면서부터 클럽메드에서의 휴가가 시작된다.
객실은 대부분 허니무너와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지중해식 유럽풍으로 방갈로 식으로 지어져 있으며 베란다 밖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을 바라볼 수 있도록 위치해 있다.
특히, 쇼파가 침대크기 수준으로 침대 반대편에 위치해 있어 일반 관광호텔보다 넓음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객실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것이 TV와 냉장고, 시계.
휴양리조트로서의 개념을 위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 모두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배려된 것.
또한, 빌리지내에서는 현금이 필요 없기 때문에 여권, 항공권, 지갑, 현찰 등 귀중품은 객실에 비치된 금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혹 고가품일 경우는 리셉션에 맡기는 것이 좋다.
체크-인에서 지급된 디파짓카드는 부티끄, 미니관광, 마사지, 바틱(음료나 칵테일, 주류를 먹을 때 지급하는 티켓) 등 빌리지 내의 모든 유료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본인의 서명이 있어야 하며 혹, 분실한 경우에는 리셉션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 설명회 참석은 필수

객실에서 짐 정리를 마친 후 설명회 참석은 필수.
설명회에 참석해야만 빌리지 내 다양한 시설이용과 프로그램 일정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곳에 상주하고 있는 한국인 G.O.는 5명으로 모두 여성들로 24시간 언제라도 이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체러팅 빌리지는 연간 2천800여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사전에 주의해야 할 일이 몇가지 있다.
첫 번째가 객실에 비치된 타올을 밖으로 가지고 나오지 말 것.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은 비치타월카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객실에 비치된 대형타올이나 목욕용 소형타올을 들고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객실 밖에서 사용하는 타올은 모두 리셉션 오른편에 위치한 비치타올대여소에서 비치카드를 제출해 푸른색의 대형 비치타올을 받아 사용하면 된다.
사용한 타올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한대로 교환, 사용할 수 있다.
빌리지 내에는 투숙객 외 사람은 출입이 금지돼 있고 모두 푸른색 비치타올을 소지하고 있어 해변가나 수영장 비치의자에 걸치고 있는 것을 보고 경비들이 투숙객임을 확인하기 때문이다.
나홀로 객실 내 흰색 타올을 갖고 다닌다면 망신이 아닐 수 없다.
또 하나는 가지고 온 술(양주나 소주)을 식사때나 바에서 버젓이 놓고 마시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굳이 가지고 온 술을 마시고 싶다면 객실에서나 바가 문을 닫은 이후나 늦은 저녁 비치에서 마시는 방법이 유일한 방법이다.
이와함께 주의할 것은 이른 새벽 조깅 때나 비치에서 간혹 누드차림의 외국인을 접할 수 있다.
이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몰래 촬영하는 행위도 삼가 해야 한다.

□ 국제적 요리와 한국메뉴

식사는 메인 레스토랑에서 대부분 진행되며, 판타이 해산물 바비큐 레스토랑은 특정요일에만 문을 열기 때문에 오전에 리셉션 데스크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해변쪽 테라스를 튼 6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메인 레스토랑은 매일 바뀌는 국제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일본식, 한국식, 말레이식, 이태리식, 미국식 코너가 마련돼 있으며 요리외에도 음료, 와인, 맥주 등이 무제한 제공된다.
또한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는 즉석 생일파티를 G.O.들이 마련해 주기도 한다.
한국식 코너에는 4가지 종류의 김치와 고추장이 항시 비치돼 있으며 점심에는 비빔밥, 불고기, 닭죽 등 스페셜 메뉴가 선보이기도 한다.
오픈시간은 아침 7시부터 10시, 늦은 아침 10시부터 11시, 점심 12시30분부터 2시, 저녁은 7시부터 9시까지다.
판타이 해변에 위치한 판타이비치레스토랑은 100명 규모의 아담한 레스토랑으로 바비큐나 그릴 해산물 요리가 준비되며 점심은 1시부터 3시까지, 저녁은 7시부터 9시까지 문을 연다.

□ 다양한 부대시설과 스포츠, 오락

빌리지 내에는 메인 바와 디스코 텍, 수영장, 세미나 룸, 부띠끄, 리셉션데스크, 공예실, 스파, 극장, 피트니스 룸, 세탁실, TV룸, 미니관광데스크, 꼬마기차 등 부대시설이 있다.
스포츠강습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윈드서핑, 세일링, 카약 등 수상스포츠와 에어로빅, 스트레칭 강습, 공중 그네타기와 저글링 강습, 암벽타기, 수중에어로빅과 수중게임, 양궁, 테니스, 스쿼시, 탁구, 롤러블레이드 강습 등이 매일 진행된다.
바는 메인 바와 디스코 바가 있으며 각종 음료 및 주류와 스낵(한국라면) 등이 판매된다. 주문은 바 티켓을 이용해야 하며 바티켓은 리셉션데스크에서 구입해야 하고 바 티켓이 남았을 경우 환불은 되지 않으며 전세계 클럽메드에서 공용으로 사용되므로 클럽메드을 위해 기념으로 간직하거나 친하게 지낸 현지 G.O.들에게 주고 오는 것도 좋다.
디스코 텍은 무료입장으로 새벽 2시까지 오픈한다.
세미나룸은 100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회의나 미팅 장소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TV, 슬라이드, VCR, OHP 등 최신식 시설이 구비돼 있다.
부띠끄에서는 간단한 기념품과 여름용품, 클럽메드 티와 가방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스파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오픈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이용가격은 전신마사지의 경우 160링퀴드(50불)이며 4-5가지 오일 중 취향에 맞는 오일을 선택하면 된다.
전신마사지의 경우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쇼 및 오락은 매일 바뀌며 다재 다능한 G.O. 팀이 공연하는 다채로운 쇼가 진행돼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다.

□ 꼬마열차와 조깅, 산책 코스

리조트와 인접한 해변가에서의 휴식도 좋지만 판타이비치는 꼭 이용해봐야 한다.
매 30분마다 운행하는 꼬마기차에 몸을 실으면 약 1분 정도 울창한 밀림의 정글 도로를 따라 판타이비치에 도착한다.
이곳 비치는 리조트에 접해 있는 비치보다 파도가 약하고 수심도 깊지 않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고 꼬마기차가 도착하는 종착역 우편으로는 해양스포츠 강습이 왼편으로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꼬마기차가 아니라도 정글 속으로 약 1Km 정도의 산책길과 조깅코스도 별도로 만들어져 있다.

□ 클럽메드의 자존심 G.O.

클럽메드는 천혜적인 자연경관과 시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와 휴식 외 가장 큰 매력은 단연 G.O.다.
G.O는 싱글을 비롯해 허니무너, 가족여행객 모두에게 훌륭한 가이드며 친구, 애인 그 이상으로 클럽메드의 홍보대사며 주인이기 때문이다.
체러팅빌리지에는 36명의 G.O.가 있으며 한국인 G.O.가 5명으로 모두가 여성들(미경, 라나, 하나, 준, 신디)이다.
한국 G.O. 모두 청순하고 생기 넘치는 발랄한 여성들로 시시각각 변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공항에서 처음 만난 라나와 미경씨는 까무잡잡한 피부에 건강미 넘치는 단순한 클럽메드 가이드로 착각하게 된다.
빌리지에 도착해 설명회를 진행하는 라나를 만나면 클럽메드의 안주인처럼 변한 섹시한 모습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미경씨도 어디선가 갑자기 멋진 하얀드레스 차림으로 손님들과 함께 휴가를 온 친구처럼 식사를 같이 하며 우스개 소리로 편안함을 제공할 때 이들이 누구며 무슨 일을 하는지 관심의 대상이 된다.
이처럼 모든 G.O들은 손님을 처음 맞이할 때는 친구처럼, 식사를 할 때는 오래된 동료처럼, 스포츠 등 강습 시에는 부모처럼, 늦은 저녁 바에서 함께 칵테일을 마실 때는 연인처럼, 디스코 파티 등 오락시간에는 섹시한 여성과 남성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박미경, 서란아(라나) G.O.는 경력 3년의 베테랑급으로 이들과 첫 날을 보내며 익숙해 진 한국인 관광객들이라면 이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기만 하면 궁금해 할 정도다.
클럽메드 체러팅에서 G.O.인생을 시작하고 있는 하나와 신디는“한국인 최초로 클럽메드 촌장이 되고 싶어요”라며 “클럽메드 G.O.로 채용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풋풋한 나이에 생기 발랄한 이들을 대하고 있으면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사회생활 초년병인 이들에게서 풍기는 미소와 친절함, 숙련됨은 클럽메드만의 철저한 사전 테스트와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
클럽메드 G.O.가 되기 위해 해외어학 연수를 비롯해 관광학도 전공한 이들은 세계각국에서 모인 G.O.들과 생활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해 비즈니스 우먼이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자기 자신과의 피나는 노력을 통해 성공적인 인생과 삶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G.O.들에게서 클럽메드만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된다.
클럽메드가 시간이 지날수록 장기 이용고객들이 늘어나고 세계 125개 빌리지에 상주하고 있는 G.O.들의 섬세한 서비스 정신이 바로 클럽메드를 세계적인 리조트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고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클럽메드 채러팅에서 이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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