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한국관광 10대 명소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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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한국관광 10대 명소로 꼽혀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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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 순천만이 한국관광 으뜸명소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으뜸명소 최종 후보 10곳에 순천만이 선정됨에 따라 추후 최종 으뜸명소 4개소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만은 한국관광 10대 명소중 자연생태형으로 제주 성산일출봉과 창녕 우포늪과 함께 선정됐다.

이밖에 역사문화형은 안동 하회마을, 경주 남산유적지, 수원 화성, 서울 5대궁이며 문화콘덴츠형은 제주 올레길, 서울 북촌일대, 전주 한옥마을 등이다.

한국 으뜸명소 선정은 지난해 자연생태형, 역사문화형, 문화콘덴츠형 등 3개 유형별로 48곳을 1차 후보지로 선정한 후 선정위원회 평가(70%), 온라인 평가(30%)를 통해 최종 후보군 10개소가 확정됐으며 2단계로 선정위원회 현장실사를 통해 으뜸명소 4개소를 선정하고 나머지 6개소는 차세대 으뜸명소로 지정받게 된다.

으뜸명소로 선정되면 해당 지역별로 민관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전략과 인적·물적 인프라, 관광프로그램, 홍보·마케팅 등을 맞춤식 패키지로 지원한다. 또 차세대 으뜸명소에는 관광명소로서 필요한 여건에 초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지정돼 연간 200만여명 이상이 즐겨찾는 세계 최고의 자연생태공원인"이라며 "으뜸명소 4개소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현지실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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