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지자체 최초로 '업무용(관용) 택시' 도입
상태바
울산 동구청, 지자체 최초로 '업무용(관용) 택시' 도입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울산시 동구청이  '업무용 택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이달 중 업무용 택시 종합계획을 세우고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구청에 따르면, 고유가시대 관용차량의 부족에 따른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부족한 주차문제 해소, 직원 편익 등을 고려해 114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업무용(관용) 택시'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직원들이 출장을 갈 때 관용차나 개인차 대신에 이용한 뒤 요금은 이후에 정산하는  '업무용 택시'는 서울, 대구 등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이미 실시중이지만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이다.
그러나 업무용 택시 운영에 대해 과거에 일부 광역자치단체와 정부부처가 운영하는 과정에서 부작용도 적지 않아 동구청 또한 이에 대한 대책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먼저 시범운영을 실시해 시범기간 동안 최적의 방법을 찾고 행선지와 도착지, 시간, 업무이유 등을 상세히 기록하게 하고 그것을 부서장이 관리하게끔 투명하게 운영해 업무용도로만 업무용 택시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