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용달협회 '2013년 하반기 주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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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용달협회 '2013년 하반기 주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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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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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원의 복지사업 다각화할 것"

















【대구】대구용달화물협회가 올 하반기에도 복지사업을 더욱 다각화해 '회원을 위한 협회'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협회는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업무 불편 제로화'에 올인해 협회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법유상운송 단속을 더욱 강화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업권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회원의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대폭 확대해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고, 교통사고 유가족에 대해 위로금도 지급하는 등 '가족같은 협회'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정유태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협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급을 더욱 확대하는 등 '업권 보호 및 복리 증진' 청사진을 다각화할 것"이라면서 "협회는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조직'으로서 그 임무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업무 불편 '제로화'=협회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현실과 맞지 않는 인사관리규정을 개정하고 근로자 위주의 근무환경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선, 교통사고 위로금 지급규정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장학위원, 표창대상자 선정에 대한 규정과 가입비 감액대상자에 대한 규칙을 정했다.
가입비 감액 대상자의 경우 사업양도 6개월 이내 재 가입할 경우 10만원, 3회 이상 양도 후 재가입회원 10만원, 법인차량 가입시 15만원, 이관등록 가입시 20만원으로 규정했다.
또한 양도·양수 및 이관등록의 신속한 처리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무사고 운전자 선발 및 화물운전복지재단 사업을 적극 공지해 혜택을 많이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협회원의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안내했으며, 올 초애는 협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정기총회에서 장학금을 지급하는 복지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택배증차로 인한 관리비를 특별회계로 관리해 협회의 자산을 늘리고, 이를 협회원에게 돌려주는 '고통분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비 회원들 대상으로 협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협회원들의 업권을 침해하는 화물자가용불법영업행위에 대해서는 행정관청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복지사업=우선 협회원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에 대한 지속적 안내로 더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일반 장학사업으로는 고교생, 4년제 대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협회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건강검진사업과 교복지원 사업을 펼쳐 협회원들의 실질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화물운송업 관련해서는 운행 중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생계가 어려운 회원 유가족에게 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불법운송 자가용 단속 강화=업권을 침해하는 화물자가용불법영업행위에 대해 대구시와 화물4단체 합동으로 유상운송행위 단속을 펼쳐 해당 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의 용달협회 자가용 단속 실적에 따르면, 대구지역이 '1위'를 기록, 단속실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자동차 불법영업행위 단속은 자가용 유상운송 행위, 무허가 주선행위, 상호 미표시, 자격증명 미게시, 자격증 미소지 등이며, 행정관청에 이첩 처리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협회는 자가용화물차의 불법 운송은 용달인의 '생계'와 직결된 것으로, 철저한 단속과 적발로 운송질서를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 캠페인' 지속적 전개=지난 4월에는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행복한 교통안전 도시, 컬러풀 대구'를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 및 교통단체와 합동으로 대규모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교통안전공단, 교통신문 대구지사, 협회의 임직원 및 대의원이 모두 나서 캠페인을 전개해 '용달인을 대표하는 리더'로서의 솔선수범을 실천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협회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이고 대규모로 전개해 '사고없는 대구'를 실현함은 물론 협회원의 경영 개선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캠페인에서는 화물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고 '운전중 DMB시청금지, 졸음운전 안하기, 과속운전 안하기' 등 사고 줄이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운전자 보수교육 강화=협회원들이 평일 보수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선택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말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운전자 교육은 '안전운행'과 '사고 줄이기'의 가장 기본적인 사업으로, 협회원이 쉽게 이해하기 빠르게 '현장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올 하반기에도 협회는 '회원을 위한 협회'로서 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 및 수익창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이에 협회원은 협회를 중심으로 하나로 단결해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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