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기택시조합의 신임 이사장으로 이도형(창진상사 주식회사)씨가 당선됐다.
조합은 지난 5일 경기도운수연수원에서 이사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장정규 대경운수주식회사 대표, 김양도 우리택시주식회사 대표 등이 입후보한 가운데 경선으로 치러졌으며, 참석자 177명 중 86표로 최다 득표한 이도형씨가 제25대 신임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주요 공약으로 ▲택시의 대중교통 및 육성에 관한 법률 포함 ▲유류 다종화 및 세제 지원 ▲감차 보상 기준 현실화 ▲개발제한구역 내 택시 차고지 등을 내세웠다.
이 당선자는 수원시의원,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과거 9년간 택시조합 이사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로 현 신재원, 홍승찬씨가 유임됐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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