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정밀기계가공 전문업체인 대원정밀이 특성화고등학교 직업교육 발전에 써달라며 지난 24일 충북도 교육청(교육감 이기용)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탁금은 청주기계공고 등 도내 7개 공업계 고교 학생들의 기술 향상과 직업교육 지원에 쓰이게 된다.
안혁 대원정밀 대표는 직업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어 지난 2011년에 2500만원, 2012년에 6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도내 특성화고등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등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어 교육계는 물론 각계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안 대표는 "기능 훈련으로 땀흘리고 있는 학생들의 기술 향상과 직업교육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정밀은 오창과학단지 내에 소재하고 있는 정밀기계 부품가공과 금형설계 제작 전문업체로 9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중견기업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