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국택시공제조합 울산지부가 지난 28일 교통사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지부에 따르면, 최근 들어 교통사고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사고운전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차병환 지부장이 직접 교육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차 지부장은 "교통사고를 줄여야 각 업체의 경비를 절감하고 국민여론 및 정부정책 입안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서 "안전운전의 생활화는 물론 음주운전 근절, 친절서비스를 실현해 '믿고 타는 택시'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종우 부지부장은 최근 사고 유형을 블랙박스 영상으로 설명, 사고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김 지부장은 "특히 개학한 학교 주변에서는 안전운전·서행운전·방어운전을 의무화해야 한다"면서 "오늘 받은 교육내용을 동료들과 나누는 등 '무사고 사업장 만들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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