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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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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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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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경찰청·제7765부대·민관단체 등  참석

【울산】울산시가 폭설 및 한파에 따른 도로교통 두절 및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이 실시되었다.
울산은 영남에서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그러나 지난해 갑작스런 겨울철 폭설로 교통대란을 겪었다. 울산시내 전 지역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하고 곳곳에서 교통사고로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일 문수체육공원에서 박성환 행정부시장을 비롯 울산지방경찰청, 제7765부대, 구·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극한 기상(폭설·한파) 발생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20cm 이상 폭설이 내렸다는 가정 하에 제설차량 24대, 응급구조차량 1대, 경찰차 2대, 제설인력 180명, 군부대 병력 20명 등이 동원되어 실제상황과 똑같은 훈련으로 전개해 ▲강설에 따른 제설장비 전진배치 ▲사고 차량 운전자 대피 등 구조 및 응급조치 ▲제설작업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특정지역에 폭설 등으로 장비, 인력이 부족할 경우 구·군 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지방경찰청 및 군부대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이번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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