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통안전공단 김해검사소가 지난 10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사진>에는 김해부시장을 비롯한 경남도 교통정책과장, 경남검사정비조합 이사장, 경남용달협회 이사장 등 유관기관(협회) 임직원, 교통안전자생단체 임직원, 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관내 자동차검사소장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염종관 검사운영서비스본부장은 공단 이사장을 대신한 기념사에서 "공단의 58번째 김해자동차검사소의 개소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김해검사소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김해지역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춘수 김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해검사소의 개소로 인해 그동안 일부 김해시민들이 자동차검사를 위해 부산이나 창원으로 40여km 오가는 불편이 해소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행사로 기념식수와 현판제막식을 마치고 본 행사인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및 기념사·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모든 참석자들이 검사소에 설비된 최첨단장비를 통한 자동차 검사를 시범 운용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재흥기자 hhhp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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